Essay
발광하는 저 별이
내 눈에 들어와서 떨어지네
나를 비추는 저 달이
나를 비추어 나를 바라보아 주길 바라네
차가운 공기 속에 합쳐지는
나의 숨결이 내 슬픔을 담아 가길
아무 생각 없이 슬픔에 빠진 내 심장이
하늘에선 행복할까
저 하늘 어딘가에 행복하게 뛰며
다른 이들을 행복하게 해줄까
내가 서 있는 이곳에 나의 체취가 담겼으면